바노 매거진

인간의 수명을 결정하는 '텔로미어'

banobagi 2023.08.03 14:16:05 조회수 289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내용이 아닌, 성분에 대한 건강정보입니다. 
해당 성분을 함유한 모든 제품에 동일한 효능·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텔로미어 telomere'

 

 

 

텔로미어란,                                                           

각 염색체의 끝에서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자를 보호하는 부분입니다.

염색체는 매우 긴 가닥의 DNA로 구성되며 많은 유전자가 들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신발 끈의 끝부분의 플라스틱으로 된 부분이 신발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처럼

 

텔로미어는 DNA 의 손상을 방지하고 염색체간의 결합을 막아 염색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 유전자의 안정성을 위해 끝단에서 유전자를 보호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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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세포를 분리해서 세포 배양을 하게 되면 세포 내에서 분열을 시킵니다

분열을 시키면 사람의 세포는 50회 정도 분열을 한 다음 분열을 멈추게 되는데,

분열을 멈춘 상태에서 세포는 바로 죽지 않으며 그 분열된 상태를 노화세포라  합니다.

노화세포는 그 상태로 적당히 살다가 사멸하게 됩니다.

 

 

▷ 세포분열  

· 거북이  90회 정도 / · 설치류 10~20회  

사람은 50회 정도 분열  

 

 

이들과 비교해 보면

 분열을 많이 할수록 오래 산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분열이 멈추는 이유는 ?

텔로미어의 길이 점차 짧아지는 것 과 밀접한 관련성을 밝혔습니다.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분열이 멈추게 되고, 

텔로미어가 세포의 수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텔로미어는 수명과 각종 질병,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텔로미어를 공격하는 물질들 

    - 활성산소(전자를 뺏긴 산소)

                                      - RBS, RCS등 산소 이외의 다른 전자를 뺏긴 물질들 

 

전자를 뺏긴 물질들은 전자를 찾으려 하는데 

이 과정에서 텔로미어를 공격하거나세포막을 공격

백혈구의 기능 및 뇌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등의 문제를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 그럼 이 텔로미어의 길이를 어떻게 하면 길~게 유지할 수 있을까? ”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는 이유 중 가장 강력한 이론은

 

‘ 활성산소 (ROS) ’ 입니다.

   

 

 

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탄수화물이라는 것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 탄수화물이 산소와 더해져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가 되는데, 

이 과정에서 ATP라는 것이 생기게 됩니다.

 

 

*ATP(생명체를 가동시키는 화학 에너지)


ATP라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호흡, 뇌 활동, 내장기관 운동, 움직임 등 인간의 모든 대사 활동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산소를 소비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는 '활성산소' 로 변하게 됩니다. 

    

* ROS 활성산소(전자를 하나 뺏긴 형태)

    

 

 

 

텔로미어를 분석해보면 각 염색체의 끝에서 단백질을 합성하는 정보가 없는  

‘TTAGGG’와 같은 특정 염기서열이 반복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활성산소 는 이 구조 중 ‘G’ 라는 구조를 공격하게 되고,

이때 구조가 끊어지게 되면 텔로미어의 길이가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 노화에 있어 여러 이론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것 입니다.

    

 

 

    

“ 활성산소,  언제 가장 많이 생길까? ”

    

 

 

활성산소는 우리 몸을 대사하는데 적당하게는 필요합니다.

문제는, 현대인들은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다  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업무, 격렬한 운동, 과식 등으로 

활성산소는 필수적으로 발생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원인

활성산소의 가장 큰 주범은 바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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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에펠(Efel)이라는 박사님 그룹이 논문을 발표 했습니다.

    

 

만성질환의 아이들을 돌보는 그룹  

vs 

건강한 아이를 돌보는 그룹

  

 

 

이 둘의 그룹 사이의 텔로미어의 길이를 재어봤더니, 

만성질환 아이들을 돌보는 그룹이 평균 9~17년 정도의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그룹은 텔로미어의 길이가 그만큼 빨리 짧아집니다.

    

그런데 만성질환 아이들을 돌보는 그룹 중 얼굴이 밝아 보이는 그룹이 있었는데,

똑같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 넘기는 그룹의 텔로미어는 짧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그룹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 텔로미어의 길이가 빨리 줄어들게 됩니다.

    

 

,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건강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오히려 신체에 작은 요소가 돼서 긍정적인 부분으로 바뀌는 것이고,

 

그것으로 심각한 위기로 느끼는 사람들은 

결국 정신적 불안을 초래하기 때문에 텔로미어가 짧아 지는 것입니다.

 

 

 

 

' STRESS RESPONSE '


 

  

우리의 뇌에는 (H)시상하부, (P)뇌하수체, (A)부신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들을 HPA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 축 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시상하부에서 그것을 느낀다. 

, 자극을 받으면 시상하부에서는 전달물질을 뇌하수체로  분비하고 

그러면 뇌하수체가 자극이 되고 뇌하수체는 자극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후 부신에서는 결국은 코르티졸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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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졸 호르몬이 분비가 되면 

맥박이 증가하고, 땀도 나고, 에너지가 생기는 등 

여러 가지 긴장에 대처하는 신체적 행위가 일어나게 됩니다.

 

 

 

코르티졸이라는 행위는 칼슘을 세포 내로 많이 유입 시키게 합니다

그리고 포도당을 이용해서 ATP를 많이 만드는 활동

즉, 미토콘드리아에서 Krebs cycle 이라는 것을 돌리게 되는데 거기서 에너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신체활동의 부산물인 ROS(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자연스레 나오게 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면서 결국은 체내에 칼슘이 증가하게 되고 ROS라는 물질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단기적으로 일어나는 것들은 신체에 해롭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일어났을 때, 

이러한 공격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텔로미어의 길이를 줄이게 되는 것입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ROS라는 활성산소를 만들기도 하고 세포들을 공격하기도 하지만,

 

 

ROS(활성산소)는 우리의 텔로미어를 짧게 만들어 여러 질환들을 만들고 

우리의 수명을 단축 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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